졸업생 71명, 전문 간호인으로서 헌신과 책임 다짐
강원대학교 간호대학이 간호인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졸업을 앞둔 예비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헌신과 봉사의 다짐을 새롭게 하며,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간호인의 헌신을 다짐하는 전통 행사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간호대학(학장 이동숙)은 2월 21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2025년도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의영 교학부총장, 이동숙 간호대학장, 강원대학교병원 남우동 병원장과 조영미 간호부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세계 간호계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중요한 의식으로,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다. 강원대학교 간호대학도 매년 이 선서식을 통해 예비 간호사들의 윤리 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간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선서식은 홍경진 간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동숙 간호대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의영 교학부총장과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조영미 강원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이 축사를 전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강현욱·김명숙 교수의 진행으로 촛불점화식이 거행됐다.
촛불점화식은 나이팅게일의 헌신과 희생을 상징하는 의식으로, 졸업생들은 촛불을 밝히며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이 이어졌으며,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간호 국가고시 100% 합격, 강원대 간호대학의 성과
올해 강원대학교 간호대학에서는 71명의 졸업생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촛불을 밝히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 정신을 본받아,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의료인이 될 것”을 엄숙히 선언했다.
이동숙 간호대학장은 “강원대학교 간호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습 체계를 갖추어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평생 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원대학교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 교육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임상 경험 강화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의료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강원대 #강원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선서식 #간호사양성 #의료인교육 #간호정신 #전문간호인 #간호사국가고시 #촛불점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