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 기반 지역-대학 협업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논의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2025년 2월 14일 삼척 쏠비치에서 ‘리빙랩 실현을 위한 방법과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리빙랩 기반의 지역-대학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강원대학교 리빙랩 책임교원 60명과 강릉원주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심화 교육 및 혁신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빙랩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전략 논의
이번 세미나는 리빙랩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특강(Ⅰ·Ⅱ), 본과제 중간성과 평가(8개 과제), 예비과제 사례발표(4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각 과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리빙랩 운영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리빙랩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심화 교육 과정이 진행되어, 리빙랩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원대-강릉원주대 리빙랩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는 리빙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학 및 캠퍼스 간 리빙랩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리빙랩 기반 기술 고도화 및 광역적 난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협의체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공공, 민간, 시민이 협력하여 지역별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대학교 최세용 기획지원처장은 “지속가능한 리빙랩 운영을 위해 책임 연구원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리빙랩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민간-시민이 협력하여 권역별 지역 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리빙랩을 활용한 대학-지역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강원대학교는 지속가능한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