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국제교류처(처장 김여진)는 2월 26일 춘천캠퍼스 국제교류처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주지 묘담스님)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외국인 학생 대상 불교문화 체험 확대
강원대학교와 청평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교류처의 언어연수과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더욱 폭넓은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대 김여진 국제교류처장, 권기성 언어연수부처장, 김지용 언어연수과장과 청평사 묘담 주지스님, 동욱스님(템플스테이 지도법사), 곽일민 템플스테이 팀장이 참석했다.

김여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유학생뿐만 아니라 단기 연수생들에게도 확대하여 문화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청평사 묘담 주지스님은 강원대학교와 협력하여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불교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숙박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대학교와 청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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