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문화·언어 분야 연구 네트워크 확대… 국제 협력 강화 기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철학실천연구소는 지난 3월 6일 중국 절강월수외국어대학교(총장 시우강, Xiu Gang), 일본 동아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소장 김준)와 중국 절강월수외국어대학교 경호 캠퍼스에서 한·중·일 국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이번 협약은 철학, 문화, 언어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은 물론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학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연구자들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문화와 학문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각 기관 대표들의 협력 기대감 표명

유성선 강원대 철학실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의 철학적 연구 역량을 국제 무대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문 발전과 문화적 상호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우강 중국 절강월수외국어대 총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이 융합되어 새로운 지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 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준 일본 동아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장도 “동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국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대학교 철학실천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적 연구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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