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 성장 기회 제공… 연구원 멘토 특강 및 진로 컨설팅 진행
한국장학재단이 이공계 최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 행사’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하며,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등록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결정을 돕고 장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LG화학과 LG이노텍 소속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실제 연구·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 배출 목표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대한민국 이공계 최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된 국가장학 사업이다. 이 장학금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갖춘 핵심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학업 및 연구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 학부 장학생: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지원
- 대학원 장학생: 석사과정 월 150만 원, 박사과정 월 200만 원 지원
이처럼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이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6명의 장학생 참여, 연구 및 진로 상담 진행
이번 행사에는 총 206명의 대통령과학장학생(학부 105명, 대학원 101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 연구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진로 및 연구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특히, LG화학 민경석 책임연구원과 LG이노텍 이규태 책임연구원이 멘토로 나서, 대학원 진학 및 연구 과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 ‘대학원만 10년 다닌 사람의 취업 이야기’(LG화학 민경석 책임연구원)
- ‘해외 대학원 진학부터 적응까지’(LG이노텍 이규태 책임연구원)
이 특강을 통해 장학생들은 대학원 생활과 연구 환경, 해외 진학 및 취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연구와 산업 현장의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연구개발 인재 양성 목표
한국장학재단은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통령과학장학사업을 통해 여러분이 꿈꾸는 목표를 향해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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