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일본에서 34명 해외 연수…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한 전방위 지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파란사다리 1유형 및 2유형’ 사업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신대는 총 34명의 학생들에게 뉴질랜드, 호주, 일본 등지에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학생들은 단기 어학연수부터 장기 직무체험 및 인턴십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감각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파란사다리 1유형: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세계시민교육
‘파란사다리 1유형’으로 선발된 학생 30명은 6~7월 중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받는다. 단순 언어교육을 넘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ESG 관련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모든 참여 학생들에게는 항공료, 연수비, 숙소, 보험료 등 연수 관련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파란사다리 2유형: 호주에서의 장기 직무 체험
2유형으로는 2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총 16주 동안 호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기업 및 기관에서 직무체험을 진행하며, 관련 영어교육도 병행한다.
전공별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법무법인, 어린이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실습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대 18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비용과 숙박비 역시 전액 지원된다.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 일본 구마모토 지역서 16주 프로그램 진행
동신대는 일본 문부과학성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도 선정되어, 2명의 학생이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16주간 연수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학연수와 함께 취업 일본어 교육, 현지 기관 인턴십 및 문화 체험을 포함한 전방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동일하게 18학점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커리어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동신대는 4월 중 참가 학생들을 모집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연수 종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취‧창업 연계 사후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연수 경험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계적인 운영 방침이다.
이주희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2025년 3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 1,7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및 5년 연속 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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