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습·공동 연구 확대…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지원 강화
동신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남경) 상담심리학과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청소년 대상 상담 실무 교육과 공동연구 활성화에 나선다. 협약식은 최근 동신대 대정3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담 관련 자격증 실습 기회 확대 ▲청소년 대상 상담 현장 연계 교육 ▲교육 봉사 및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담 현장에서의 직접 경험은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실질적인 정서적·심리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지역사회 기여하는 상담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
동신대학교 안주아 상담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담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화 센터장 역시 “미래 상담전문가들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 #산학협력 #현장실습 #상담전문인재 #영광군상담복지센터 #자격증실습 #공동연구 #지역사회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