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안전체험교육장·중앙소방학교 방문…응급구조 실전 감각 체득
동신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남경)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지난 4월 초, 익산안전체험교육장과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하는 1박 2일 진로캠프에 참여하며 실전 중심의 응급구조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적합성과 진로 연계를 동시에 고려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캠프에는 응급구조학과 1·2학년 재학생 26명이 참여했다.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학생들은 전기 사고, 추락 사고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법을 실습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산업안전장비 착용법과 사용법을 배우는 교육이 병행되며, 구조 현장에 대한 실감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응급구조사 1급 전문가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응급의료체계의 흐름, 현장 실무 사례, 진로 설계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해 전국 단위로 열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예선에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구조 현장을 가정한 환경 속에서 CPR 및 응급처치 실력을 발휘하며 그간의 학습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기획·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실전형 전공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실무 기반 진로 설계로 전문 응급구조사 양성한다”
김세훈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단순 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공 맞춤형 진로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신대는 앞으로도 응급구조 분야뿐 아니라 보건의료 전공 전반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졸업생들이 실질적인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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