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시 수소산업 혁신기술 공유 및 산·학·연 협력 강화 기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2월 14일,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명지 Hy-STAR 수소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용인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및 성과 발표
행사는 명지대학교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단, 탄소중립·에너지 ICC,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명지대학교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먼저, 명지대 사업단 참여 교수진과 학생 간담회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성과 발표에서는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미래 수소 경제를 주도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수소산업 기술 발전과 인프라 구축 논의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소 안전 정책과 기술적 발전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재식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박태성 YEST 과장, 안득균 현대자동차 파트장이 발표자로 나서, 수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소 인프라 구축과 산업 적용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권홍관 SK 이노베이션 E&S 매니저, 김용철 CJ 대한통운 수석, 박해웅 포스코홀딩스 책임연구원, 최창연 현대로템 책임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산업 내 수소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강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소 안전 정책, 연료전지 개발, 액화수소 운송, 철강산업 내 수소 활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나현빈 명지대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단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경기도·용인시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혁신과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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