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앞두고 진로 맞춤형 교육 강화… 학생 중심 교육 생태계 구축 박차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고등학교(교장 이준호)와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발맞춰, 대학과 고교 간의 교육적 연계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월 2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 장미정 책임입학사정관, 이준호 평내고 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개회 및 내빈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실질적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
-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 고등학생 대상 대입전형 정보 제공
-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직무 연수 운영
- 고교-대학 간 교육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명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공동체 기반 확대… 연계 기관 지속 확장 중
명지대학교는 이번 평내고와의 협약 외에도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도 고교-대학 연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명지대는 고교학점제 교사직무연수, 수업 운영 지원 프로그램 등 다수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수평적 협력 모델을 구현 중이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현장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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