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주최로 이틀간 열려…공연·포토존·푸드트럭까지 다채로운 구성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4월 7일(월)과 8일(화), 자연캠퍼스 벚꽃길(차세대과학관~산학협력관 일대)에서 ‘2025학년도 자연캠퍼스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지역주민도 함께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연캠퍼스 제52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학생지원팀이 지원한 이번 벚꽃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캠퍼스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채웠다.
프로그램은 ▲벚꽃 키링 제작 및 타투 스티커 체험(오전 10시~오후 5시) ▲포토부스 운영 ▲야간 영화제(오후 7시~10시) ▲학생 동아리 공연 및 버스킹(오전 10시~오후 5시) ▲단과대학생회 및 학과 홍보 부스 ▲푸드트럭 10대 운영(산학협력관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어요”…참여 학생들 높은 만족도
이번 축제에 참여한 김영은 학생(식품영양학전공 21)은 “벚꽃도 정말 예뻤고, 다양한 부스 체험 덕분에 오랜만에 캠퍼스에서 봄을 제대로 즐긴 것 같아 기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가 어우러져 명지대만의 개방적이고 소통 중심의 캠퍼스 문화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명지대학교는 이번 벚꽃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캠퍼스를 방문해 공연, 푸드트럭, 체험 행사를 즐기며 학생들과 교류하는 모습은 명지대 자연캠퍼스의 상생형 공간 활용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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