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원 활동 학생 우선 선발…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 협력 강화
부산대학교가 하정육영장학재단과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장애 극복 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 3월 7일 오전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황영식 하정육영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정육영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대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학업 성취도가 높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인식 개선 및 활동 보조 등 장애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장애 극복 의지 강한 학생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부산대학교와 하정육영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하정육영장학재단은 1997년 독지가 하정 김원길 선생의 유언에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육영·장학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지원 및 연구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매년 부산 지역의 특수학교를 비롯해 전국의 일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애인 관련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정육영장학재단은 부산대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장애 극복 의지가 강한 학생들과 장애인 관련 사회적 활동을 수행해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식에서 황영식 하정육영장학재단 이사장은 부산대학교가 국가거점 국립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하정육영장학재단이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공익과 약자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창의적 지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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