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U 청렴교육 모델’ 본격 추진… 미래세대부터 조직문화까지 청렴 DNA 내재화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4월 25일 부산대학교 본부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인 대학생을 포함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부산대 전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을 정규·비교과 과정에 포함시키는 실질적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렴 특강부터 정규과정 편성까지…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 대상 청렴특강 운영 △교직원 청렴역량 강화 교육 △청렴 관련 정규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운영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고충 상담 및 해소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청렴 실천 문화가 지속 가능하고 구조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PNU 청렴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과정을 설계해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내면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청렴은 미래 경쟁력… “교육현장부터 변화 시작”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청렴의식 내재화는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청렴교육을 통해 부산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청렴은 단순한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렴 인재 양성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와 국가 차원에서의 청렴 문화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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