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준공 목표…천연 바이오소재·ICT 융합헬스케어 스타트업 허브 기대
상지대학교 부지에 지역 창업 혁신을 이끌 ‘그린스타트업타운’이 들어선다.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2025년 3월 21일 오후 4시, 대학 예지관 앞에서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복합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단(단장 이혁제)과 해성종합건설㈜(대표 정장영)이 공동 주관했으며, 원주 지역의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첫 신호탄이 되었다.
착공식에는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원주시 원강수 시장, 창업진흥원 유종필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시삽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혁제 단장은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이번 센터가 지역 창업 환경에 미칠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천연 바이오소재와 ICT 융합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요람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복합허브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 아래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관하고,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표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본 센터는 천연 바이오소재 및 ICT 융합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 지구와 대학 캠퍼스를 연계한 창업 중심의 도시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
센터는 상지대학교 부지 내에 대지면적 3,211.59㎡, 연면적 6,641.48㎡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되며, 입주기업 전용 공간, 회의실, 스튜디오, 스타트업 라운지, 휴게실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준공 시점은 2026년 10월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 복합허브센터는 ‘Open Innovation Town(열린 창업 생태계)’과 ‘EsGreen Town(그린·디지털·지속가능성·힐링)’이라는 두 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전략 산업 육성 사업과 긴밀히 연계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센터는 창업 지원 인프라와 원주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상지대학교는 이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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