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K-뷰티·K-Food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13개 학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
글로벌 인재 위한 한류 체험의 장 마련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연다. 상지대는 4월 30일 교내 강당과 강의실에서 ‘K-컬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한류·한상·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행사는 상지대와 사단법인 케이컬처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학과 유학생 49명 참여…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 구성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교육학과, 국제교육학과, 의료경영학과 등 상지대 소속 13개 학과·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9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이들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다층적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K-문화 전방위 체험… 전문 기관 협력으로 수준 높은 운영
체험 프로그램은 ▲K-글(한국어 교육, 케이글) ▲K-뷰티(화장법 강의, 한국뷰티산업진흥원) ▲K-Food(한식문화 강좌, 식문화교류협회) ▲K-pop 댄스 체험(월드케이팝센터) ▲전통 경락품세 시범(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각 세션은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기관이 직접 운영하며, 단순한 소개를 넘어서 유학생들이 몸소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어로만 진행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케이컬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예술미디어총연합회’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기관이다. 향후에도 한류 문화 확산 및 국내외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상지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더 가깝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문화 체험 중심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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