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AI 플랫폼 활용법부터 맞춤형 디지털 교육까지… 지역민 디지털 전환 이끈다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가 4월 17일 교내 나래관 강의실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제1회 AI 활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시민들의 AI 기술 이해도와 실용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로, 일상과 밀접한 인공지능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만나는 AI: 실용적인 AI 플랫폼 활용 전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 업무나 창작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홍석미 교수(컴퓨터공학과) ▲신종천 교수(문화콘텐츠학과) ▲이재은 교수(평생교육상담학과) ▲이현 교수(산업융합디자인학과)가 맡아, 각각의 전공 영역에서 바라본 실용적인 AI 활용 사례와 팁을 공유했다.
민관 협력으로 지속적인 시민 교육 프로그램 추진 예정
이번 행사는 상지대학교를 비롯해 강원도민일보, 강원디지털전환위원회, 더존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민 중심 디지털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지대 AI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호 교수(컴퓨터공학과)는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기술”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이 경쟁력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이번 원주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강원도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세대·업종·수준에 맞춘 맞춤형 AI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AI 문해력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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