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 인사이트 투어: 제주’,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제공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영양 인사이트 투어: 제주’ 프로그램을 지난 1월 20일부터 2박 3일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의 주요 식품영양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직접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 경험으로 취업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식품영양과학부 학생 20여 명은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국립생약자원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오리온 제주용암수, 오설록 등 총 7개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기업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취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기업 운영 방식에 대해 배우며,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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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기관에서 제공한 세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평소 취업을 목표로 했던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직자와 대화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지역산업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취업 지원 확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추진하는 「5차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취창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을 실무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