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실무와 신기술 융합,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필독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김정선 교수, 박현영 교수, 박진경 교수가 공동 출간한 『간호사의 실무적용을 위한 신기술(Emerging Technology for Nurses)』이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분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는 보건의료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간호 실무와 최신 기술을 융합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간호 실무의 미래를 제시하는 신기술 적용 도서
김정선 교수는 이번 선정에 대해 “디지털 헬스 산업의 혁신적 발전이 간호 실무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가 신의료기술에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도서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신기술이 간호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간호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신 의료 기술이 간호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하여, 임상 간호사뿐만 아니라 간호 교육자와 연구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도서’ 선정, 학술적 가치 인정받아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출판 활동을 촉진하고 지식기반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학술 및 교양 부문의 우수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4년 세종도서 학술 부분 추천도서’에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2,399종 중 363종만이 선정되었으며,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진의 저서가 포함되면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책은 간호 실무 현장에서 신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다루며, 간호 교육 과정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 병원 시스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간호 혁신 사례 등을 포함하여, 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도서 선정은 간호학 분야에서 최신 의료 기술을 반영한 연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실무 중심의 접근 방식이 간호 교육과 임상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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