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명 신청 마감, 60명 대기…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텃밭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도시텃밭은 개장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신청자 143명이 몰렸고, 60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시텃밭 개장… 지역민 참여 열기 고조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원장 박상욱)은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3월 10일 개장하여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텃밭은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장 당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면서 빠르게 마감되었다.
텃밭 개장식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텃밭 자리 추첨이 진행되었으며, 원활한 농작물 재배를 돕기 위해 텃밭 작물 재배 캘린더, 텃밭 교육 책자, 퇴비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친환경 농업기술 적용으로 생산성 향상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은 도시텃밭 운영과 함께 친환경 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농생명화학과 김길용 교수)에서 개발한 GCM 미생물을 텃밭 내 배양기에서 대량 배양한 후 참가자들의 텃밭에 살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작물의 뿌리 활착을 돕고 생산성을 증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은 도시텃밭을 단순한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욱 원장은 “도시텃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함께 땀 흘리며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대 도시텃밭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실습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행정실(062-530-21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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