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전자자료 공급사 참여… 전자정보 활용 역량 제고 계기 마련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최문홍)은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5 온·오프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주요 전자자료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소개하고, 활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의 연구와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정보 활용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보eBook, 누리미디어, 클래리베이트, 엡스코(EBSCO) 등 총 18개 전자자료 공급사가 참여해 전자저널, 데이터베이스, eBook 등 다양한 학술정보 콘텐츠를 시연하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연구와 수업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사용해보며 전자자료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8일 ‘학술정보활용교육’, 9일 ‘전자정보시연회’ 등으로 구성되어,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병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경품 이벤트는 참여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행사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전자자료와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그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실제로 학업과 조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수여되었으며, 온라인 박람회 경품 당첨자는 오는 4월 21일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문홍 도서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내 구성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술정보를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교육과 연구의 든든한 정보 파트너로서 핵심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대 도서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향후 정기적인 정보 활용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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