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호성 교수,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 위촉 / 조용진 교수, 농어업·농어촌 특별위 청년자문단 임명 –
전북대학교가 국가 바이오 및 농업 혁신 정책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조호성 교수(수의대)**가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으로, **조용진 교수(농생대)**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청년자문단 협력위원으로 각각 임명되며 학계의 전문성이 국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전망이다.
조호성 교수,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 위촉… 바이오 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수의대)**가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 12일부터 2년간이며, 지난 1월 23일 열린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보건·의료, 식량, 자원, 에너지, 환경 등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범부처 최상위 위원회로, 민·관 협력을 통해 바이오 경제 및 바이오 안보 강화 정책을 수립하는 핵심 기구다. 특히 디지털바이오특별위원회를 통해 바이오 헬스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IT 융합 기술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호성 교수는 2010년부터 전북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3년부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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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교수,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청년자문단 협력위원 임명
한편, 전북대학교 **조용진 교수(농생대 생물산업기계공학과)**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청년자문단 협력위원으로 임명됐다. 해당 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국가 농어업 정책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청년자문단은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조직으로, 장태평 위원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조 교수는 협력위원으로서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을 분석하고, 청년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정책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 교수는 정밀농업 분야 전문가로,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드론 연계 기술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청년 농민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농업 혁신의 중심에 선 전북대
전북대학교는 바이오 및 농업 혁신을 위한 최전선의 연구와 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조호성 교수와 조용진 교수의 위촉은 전북대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전북대는 첨단 바이오 기술과 스마트 농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을 이끄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