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신제품이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기업들이 혁신 제품을 공공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혁신제품, 공공시장 진입 위한 설명회 개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3월 19일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공동으로 ‘신제품인증 및 공공구매 지원시책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과 주요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의무구매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맞춤형 1:1 상담회에서는 기업들이 직접 자사의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 공공기관과 실제 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철도공단, 한국동서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철도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력거래소 등 총 11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기업들과 총 113건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신제품의 공공시장 구매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전북대 산학협력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한 코팅코리아, 아이가드, 엘앤디테크, 영남산업 등의 중소기업들은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지속적 지원
전북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대 RISE사업단 손정민 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엘앤디테크 관계자는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전북대학교와 한국신제품인증협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계기로 전북대학교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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