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창업 생태계 주도 성과 인정… 글로벌 진출 기반도 강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전북대는 호남권 창업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과 실질적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전국 9개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기부의 전략 사업이다.
전북대는 지난 2022년 전북·전남·제주를 아우르는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2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2024년 연차평가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수출 실적
- 창업기업의 매출 성과 및 성장지표
-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 및 전문성
- 창업지원 전담 인력의 안정성과 조직 운영 역량
-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 참여 창업자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중기부 평가 관계자는 “전북대 창업중심대학은 실질적인 성과와 완성도 높은 운영체계를 갖춘 우수 모델”이라며,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더욱 고도화한다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연계와 글로벌 확장으로 지역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전북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지원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후속 지원까지 고도화된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A등급은 전북대 창업지원 역량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북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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