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6명 학·석·박사 배출… 양오봉 총장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당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월 21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전북대 관계자 및 외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3,756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사 학위는 2,943명, 석사 학위는 633명, 박사 학위는 180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졸업식은 전통적인 학사 행렬로 시작됐으며, 이어 양오봉 총장의 졸업식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이성윤 국회의원, 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오늘은 여러분이 세계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함께하는 삶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전북대가 지역거점대학을 넘어 세계거점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Global Top100 대학을 목표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수 졸업생 122명, 핵심인재상·우수연구상 수상
이날 행사에서는 성적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졸업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사범대학 김서은 학생을 포함한 122명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되었으며, 박선진 학생(환경생명자원대학) 등 63명이 핵심인재상을, 남현택 학생(공과대학) 등 38명이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졸업생들이 지역과 세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대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졸업생들은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북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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