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R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 미래 산업 대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 330명 정원 모집 완료
JST 공유대학, 지역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
전북대학교 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교우)가 2월 17일 전북대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산업을 대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산·학·연 협력 강화… 주요 관계자 및 학생들 한자리에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 △이성호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이일재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장 △장민석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 △권오상 RIS농생명·바이오사업부단장 △전용덕 우석대학교 RIS지원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ST 공유대학 학생들도 함께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무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첫 배출… 89명 이수증 수여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이교우 본부장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 축사,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이수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이수한 89명의 학생이 배출되면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었음을 알렸다.

JST 공유대학, 미래 산업 대비한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이교우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 덕분에 330명 정원을 모두 모집할 수 있었다”며, “JST 공유대학은 지자체,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산업을 대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교육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ST 공유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