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명의 학생이 교육 과정 개선 앞장… 맞춤형 모니터링 방식 도입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학생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모니터링단 ‘호서서포터즈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이 직접 교육과정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대학과 소통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호서대학교는 지난 3월 7일 아산캠퍼스에서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호서서포터즈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호서서포터즈’는 학생들이 직접 교육 과정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대학과 공유하여 개선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모니터링단이다. 2025학년도에는 총 56개 학부(과)에서 선발된 103명의 학생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학생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으며, 서포터즈의 역할과 주요 활동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졌다. 또한, 학부(과)별 협동 활동을 통해 단결력을 다지고,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대표로 선발된 조태현 학생은 “호서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 운영과 교육 과정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학에 전달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맞춤형 모니터링 방식 도입… 교육과정 혁신 기대
호서대학교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호서서포터즈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 구성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스쿨제’ 및 ‘자유전공학부’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맞춰 각 과정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모니터링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호서대학교는 ‘호서서포터즈’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교육 과정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대학과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호서대학교 #호서서포터즈 #학생모니터링 #교육개선 #스쿨제 #자유전공학부 #비교과프로그램 #학생참여 #대학운영 #교육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