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연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동남권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계가 협력하는 ‘부산대학교×동남권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구축 및 교류회’를 11일 오후 부산 금정구 호텔농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산학연 협력으로 동남권 에듀테크 산업 도약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대학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자생적인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는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시, 부산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부산지역산업진흥원,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사)한국이러닝협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주)KT, (주)LG유플러스, (주)데이터에듀, (주)더아이엠씨 등 13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글로컬대학30과 에듀테크 산업 전략 공유
행사에서는 부산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소개와 경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부산대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 방향과 주요 과제도 발표됐다. 또한,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져 각 기관별 전략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프리 MoU 존(Free MoU Zone)에서 에듀테크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다양한 형태의 공유와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를 통해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며 동남권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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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남권 에듀테크 허브로 성장 기대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동남권이 대한민국 에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교육 기술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대와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에듀테크 연구·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동남권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