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MIT 등 美 명문대 연구자와의 국제 교류 활성화 기대
부산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위한 MoU 체결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미국 동부 명문대학 및 글로벌 기업의 학자·연구자·학생들과의 학문·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NGO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과 2월 17일 오후 3시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초 부산대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학문·문화 교류 행사와 연계된 것으로, 하버드대, MIT,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 및 대학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OH 대표 레베카 김, 부산대 방문 및 특강 진행
SOH의 대표이자 하버드대 교목인 레베카 김(Rebekah Kim)은 협약식에 참석하며, 협약 이후 부산대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What do you see?’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발상의 전환(Paradigm Shift)의 중요성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가져오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 협력 및 연구 네트워크 확대 기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SOH는 지속 가능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SOH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부산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미국 명문대와 글로벌 기업 연구자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