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네트워크, 유럽으로 확장하다
전남대, 한국학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장일구, 이하 전남대 국문과 BK21)이 이탈리아 시에나외국인대학교 윤동주한국학연구소(소장 정임숙)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식은 1월 24일 시에나외국인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연구자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 ▲정기 학술 행사 개최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전남대 국문과 BK21 연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유럽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탈리아 내 한국학 연구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활발한 학술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학술 교류 체계 구축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오는 6월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일구 단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대 국문과 BK21 연구단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유럽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