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중심 대학으로서 청년 및 지역 창업 활성화 앞장서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박승범)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과 대학, 청년 중심의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호서대학교는 이번 모집에서 ‘권역 내(예비)창업기업’, ‘레전드50+’, ‘산업연계’, ‘생애최초’ 총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총 7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권역 내(예비)창업기업’과 ‘레전드50+’ 유형은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50개 기업(권역 내 38개, 레전드 12개)을 선정하며, 이들 기업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 투자 연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산업연계’ 유형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등 충청권 주력산업과 연관된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호서대가 보유한 첨단 연구시설 및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생애최초’ 유형은 만 29세 이하의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창업 고도화 교육,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지속적 노력
박승범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호서대는 중부권 최대의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권역 내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라이즈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해 보다 고도화된 스타트업 육성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지난해에도 창업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총 82개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7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총 2,0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7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45억 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기업 모집은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신청 방법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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