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 원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성장 전 과정인 예비 단계부터 초기, 도약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스케일업까지 지원하는 완결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창업기업 모집 일정 및 지원 내용
2025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의 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2일 16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공식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 및 전북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changup.j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70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기업당 평균 7,7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각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기존의 창업 지원 패키지와 달리, 창업기업이 예비 창업 단계에서부터 초기와 도약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이 성장하면서 직면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 모집 유형은 세 가지로 구분되며, 첫 번째 유형은 전북권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두 번째 유형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창업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유형은 생애 최초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여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개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국 11개 대학에서는 총 773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며, 전북대학교에서는 7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창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는 ‘Pre Start-up Solution’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들이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기본적인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R Module Solu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서는 ‘Market Intensive’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해외 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비즈니스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권역 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업지원단이 창업기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이미 창업을 시작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반 창업의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창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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