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엽채류가 이마트 원주점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협력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학과장 김동욱) 소속 동아리 ‘아이파머’(지도교수 임성돈)는 이번 주부터 이마트 원주점 지역 농산물 코너에 직접 재배한 엽채류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납품 품목은 꽃상추, 적치마, 청치마, 적생채, 생채 등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납품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이마트 원주점에서는 3월 20일 로컬푸드 직매장 공식 개장식을 개최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공간으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력으로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며, 지역 농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 기반 지속 가능한 농업 전문가 양성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는 폐기물 자원화, 동식물 자원 연구 및 첨단 농업 생산을 위한 실증적 교육을 목표로 전공 트랙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생태·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물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공학, 동물생명공학, 스마트팜, 생명공학을 융합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폐자원을 활용한 농생물 산업 및 생물 보전을 위한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학부 과정에서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학과 차원에서도 활발한 산학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마트 원주점 납품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이 지역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더 많은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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