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완도군과 손을 맞잡고 웰에이징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추진과 연계되어 지역 산업 발전과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선대-완도군, 해양치유산업 공동 연구 및 복지 협력 추진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3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웰에이징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이준식 한국수산벤처대학장, 권광호 홍보팀장과 완도군 신우철 군수,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 김현란 해양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와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및 웰에이징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조선대 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휴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웰에이징산업을 선도하는 해양치유융합 프로그램 연구 개발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조선대 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해양치유시설을 활용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완도군은 조선대 교직원과 구성원들에게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대학 구성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완도군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고, 거점 센터를 활용한 지역 중점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군 또한 해양치유산업을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조선대와 협력하여 관련 연구 및 사업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완도군 신우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와 완도군이 상호 발전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선대와 협력하여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완도군은 조선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완도군과 함께 웰에이징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육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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