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명 참석해 사업 융합·확장 논의…바이오·중소기업 지원 정책까지 공유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4월 9일 속초 롯데리조트 파인홀에서 「산학연협력단지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입주기업과 지자체, 혁신기관 간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내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사업 간 융합과 확장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워크숍에는 산학연협력단지 입주기업, 창업동아리, 지자체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학연 연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자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적 거점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소개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소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강원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안내 등 정책 중심 정보 공유와 함께, ㈜JNPMEDI가 ‘바이오 산업 트렌드 및 투자 시장’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 대한 실질적 시장 분석과 미래 투자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산학연 생태계 강화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입주기업과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산학연 생태계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와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대학교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거버넌스를 확대하며,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과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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