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제도 ‘J-Doctor’ 공동 운영 및 인프라 공유… 지역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 본격화
전북대학교 JBNU지역발전연구원(원장 권덕철)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이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4월 2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관 연계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지역 협력 모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특화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공동 사업 기획과 인프라 공유를 바탕으로, 창업·사업화 촉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핵심 협력 내용에는 ▲전북 지역 특화산업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 발굴 ▲기업 맞춤형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J-Doctor’ 자문제도 공동 운영 ▲기술·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지역산업에 실질적으로 연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동시에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또한 “전북대와의 협력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공동 사업 추진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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