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구조 개편·전공 선택권 확대 등 심층 논의… 실질적 학생 의견 반영 방침
대학 혁신 방향 공유 위한 설명회 성료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4월 25일 학생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30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혁신 추진 과정에서 학생 참여를 강화하고, 혁신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글로컬대학 30 추진 경과 공유 ▲혁신기획서 핵심 전략 설명 ▲학생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으며, 대학본부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웰에이징 특화모델과 학사구조 개편 방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52명 학생 대표 참석… 전공 선택권·학사개편 등 심층 질의
이날 행사에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 5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무전공 및 전공 간 교육과정 정합성 ▲대학 통합에 따른 재정 및 인프라 확충 가능성 ▲전공 선택권 확대에 따른 학과 간 균형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발표를 맡은 박종락 기획처장과 신용섭 전략기획팀장은 학생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며, 향후 학사제도 개편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 시 학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학생 참여 기반 웰에이징 특화모델 추진
조선대학교는 글로컬대학 혁신 전략의 핵심으로 웰에이징 특화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 참여를 제도화하고, 실제 프로그램 설계 및 실행 단계에서도 학생 주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락 기획처장은 “웰에이징 선도모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참여와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진 로드맵 가동… 하반기 본격 실행 예정
조선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별 추진 로드맵에 따라 학사·산학·지역협력 분야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 직원, 동문, 학생 등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공청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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