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수요 반영한 교과 설계와 인턴십 연계 모델 본격화
산업체와 함께 지역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SW중심대학사업단이 4월 22일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5 산학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인재 양성 전략을 심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조선대 전제열 부총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RISE센터 김보현 센터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오상진 단장, 광융합산업진흥회 김동근 부회장, SW학과 교수진 및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주도형 교과목과 인턴십 연계 모델 소개
1부 행사에서는 변재영 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SW중심대학사업단의 성과와 운영 모델을 소개하고, 기업 주도형 교과목 운영 사례와 인턴십·취업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광주테크노파크 김운섭 정책기획본부장이 ‘2025년 지역사업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문수·김원열 교수의 산학협력 사례 발표와 이동호 학생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및 실무경험 공유 발표도 이어지며, 교육과 산업현장을 잇는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픈 기술 매칭 세션으로 실질적 협력 논의
2부에서는 ‘AI·SW 기술장바구니’라는 이름으로 오픈 기술 매칭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조선대 교수진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와 실용화 적용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기업들은 자사 기술 수요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성과와 산업현장 수요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변재영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산학교류회는 SW중심대학사업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체와 직접 연결하고, 기업의 기술 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앞으로 SW중심대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SW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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