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이동통신 RF 회로 개발로 우수 프로젝트 선정 –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빛난 성과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We-Meet Awards’에서 차세대통신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에서 6G 이동통신용 RF 회로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We-Meet 프로젝트란?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문제 해결형 과제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871개 팀(4,051명)이 참여해 이차전지, 지능형 로봇, 차세대통신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6G 이동통신 RF 기술 개발로 우수성 인정
전남대 학석연계과정의 전홍현, 정은지, 송규현 학생(지도교수 박진석)은 RF 시스템/부품 개발 기업 RFcore(대표 전계익)가 제안한 과제에서 ‘6G 이동통신용 광대역 고격리도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받으며 차세대 통신 기술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https://www.spotlightuniv.com/wp-content/uploads/2025/02/20250211_105.png)
산업과의 협업으로 실무 역량 강화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박진석 교수(전남대 전자공학과)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구한 결과가 뛰어나 매우 뿌듯하다. 특히, RF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고성능 RF 회로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호성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 단장은 “We-Meet Awards에서 전남대 학생들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대와 차세대통신 기업 간 협업이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대 전자공학과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6G 및 RF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