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외국인 유학생 대상 수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사)충남수출기업협회와 손잡고 ‘외국인 수출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수출 인력으로 양성하고, 지역 수출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충남수출기업협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협약식은 2월 12일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한수진 호서대 경영대학장, 김영근 특임교수, (사)충남수출기업협회 배세철 회장, 최예림 북부지부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출 전문가 육성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 경영대학원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충남수출기업협회 회원사들은 교육 과정 기획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호서대 경영대학원 교수진은 수출 실무 및 글로벌 경영 관련 특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기업 성장 위한 지속적 협력 강조
배세철 충남수출기업협회 회장은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야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며, “호서대학교가 선구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진 호서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과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spotlightuniv.com/wp-content/uploads/2025/02/20250213_104.png)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호서대와 충남수출기업협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