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봉사로 완성된 환영 선물, KAIST만의 따뜻한 전통
KAIST(총장 이광형)는 2025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웰컴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이번 웰컴키트는 KAIST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웰컴키트에 담긴 따뜻한 환영의 마음
웰컴키트는 KAIST의 마스코트 ‘넙죽이’가 새겨진 수건과 함께 이광형 총장의 환영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로 구성되었다. 이 키트는 입학처와 학생생활처, 학생정책처, 예술융합센터 미술관이 공동 기획하고, 브랜드샵이 물품과 배송비를 100% 지원하는 기부 형태로 진행되었다. 모든 웰컴키트는 1월 10일, 전국의 신입생들에게 배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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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재학생 봉사자인 정지혁(수리과학과 22학번)은 “후배들을 생각하며 포장 작업에 참여한 것이 개인적으로도 큰 즐거움이었고, 이런 KAIST만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와 봉사로 만들어진 KAIST의 전통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현 입학처장은 “KAISTian으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KAIST의 따뜻한 환영이 신입생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웰컴키트의 물품을 후원한 예술융합센터 석현정 미술관장은 “브랜드 사업의 수익을 문화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넙죽이가 신입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는 KAIST와 신입생들
이광형 총장은 환영 메시지에서 “KAIST는 신입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는 놀이터”라며, “여러분의 꿈이 KAIST의 꿈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다”라고 전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KAIST는 이번 웰컴키트 전달을 시작으로 기부와 봉사가 어우러진 따뜻한 전통을 이어가며, 신입생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웰컴키트에 담긴 KAIST의 문화와 가치는 앞으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